문재인 부인 김정숙 씨, 호남 찾아 구석구석 강행군

입력 2017-05-07 09:15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정숙 씨가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7일, 광주와 전남을 찾아 막판 호남 어르신 마음을 얻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김 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전남 함평공영터미널을 찾아 황금연휴를 맞아 이곳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 등을 만나 인사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함평나비축제 주무대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기념식과 나주시 봉황면사무소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봉황면 경로잔치 등에 잇따라 참석해 어르신 공경 일정을 이어간다.

오후 12시 30분, 김 씨는 광주 무등산 입구에 위치한 사찰음식 전문점 '수자타'에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김 씨는 오후 2시 30분 민주당 보성군 선거사무소를 찾아 선대위 활동가와 지지자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한다. 오후 3시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에서 열리는 2017 보성다향대축제에 참석한 김 씨는 시민들과 함께 차훈명상 관람, 차 만들기 체험 등을 할 계획이다. 오후 4시 40분 고흥으로 이동한 김씨는 고흥군 선거사무소에서 당직자와 선거사무원을 격려한 뒤 고흥버스터미널 인근 상가를 순회하며 인사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김 씨의 광주, 전남 일정에는 송영길 총괄본부장,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이개호 전남선대위원장, 이병훈 광주선대위원장, 이용섭 비상경제대책단장, 강기정 총괄수석부본부장, 신정훈 전국농어민위원장, 신문식 지역선대위원장 등이 일정별로 각각 동행한다.

앞서 김 씨는 6일 제주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광주를 찾았다. 늦은 저녁시간 광주에 도착한 김 씨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일정을 마친 뒤 지난 8개월간 머문 거처에서 하루를 묵고 이튿날 전남 일정을 시작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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